레이드 피로감, 싱글레이드로 줄이자 – 시간 대비 최고의 선택
레이드 피로감, 이제는 싱글레이드로 해결하자
로스트아크를 꾸준히 해온 유저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본 캐릭터를 중심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시스템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 캐릭터를 늘릴 수밖에 없는 구조. 그리고 그렇게 늘어난 부 캐릭터들은 여러 개의 레이드를 돌아야 하며, 시간뿐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도까지 점점 누적된다.
실제로 164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여러 개 운용하고 있다면, 하드 에키드나, 하드 카멘, 베히모스라는 세 가지 레이드를 매주 돌게 된다. 이 세 개의 레이드를 합치면 평균적으로 1캐릭터당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레이드 입장 전에 파티원을 모집하는 시간 그리고 전투 도중 발생하는 실수로 인해 리트라이(재시도)를 반복하게 되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실제 플레이 시간보다 체감 시간은 훨씬 더 길다.
그래서 등장한 ‘싱글 레이드’라는 대안
이러한 피로도 문제를 해소해줄 수 있는 콘텐츠가 바로 싱글 레이드다.
싱글 레이드는 기존 8인 레이드를 혼자서 돌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로,
노말 난이도의 약 80%에 해당하는 골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한 관문당 소요 시간은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혼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
공대장이 실수했거나, 누군가 기믹을 실패했을 때도 민망해질 일이 없다.
내가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방식으로 도전할 수 있으며,
실수하더라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실수하면 절대 안된다’는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골드 수익 비교 – 생각보다 효율이 좋다
많은 유저들이 싱글 레이드는 "편한 대신 골드 수익이 별로 아니지 않나?"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시간당 골드 효율만 놓고 보면 오히려 싱글레이드가 더 높은 수익을 자랑한다.
| 하드 에키드나 + 하드 카멘 1~4관문 + 베히모스 | 34,750골드 | 약 90분 | 약 23,170골드 |
| 싱글 에키드나 + 싱글 카멘 1~3관문 + 싱글 상아탑 | 19,200골드 | 약 30분 | 약 25,500골드 |
단순히 수익만 놓고 보면 일반 레이드가 더 많지만,
시간당 수익으로 환산하면 싱글 레이드가 오히려 우위에 있다.
또한, 일반 레이드는 리트라이 상황이 발생하면 이 수익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싱글 레이드 쪽이 더 안정적이다.
게다가 싱글 레이드는 스펙 제한이 비교적 낮아,
비싼 보석이나 높은 장비 세팅 없이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부담 없이 캐릭터를 추가로 굴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장점이다.
이런 사람이라면 특히 추천!
- 캐릭터가 많아 레이드 분배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란 유저
- 골드 수급은 하고 싶지만, 긴 시간 동안 게임에 묶이고 싶지 않은 유저
- 파티플레이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실수, 커뮤니케이션에 피로감을 느끼는 유저
- 빠르게 주간 콘텐츠를 마무리하고 본캐 육성이나 내실에 집중하고 싶은 유저
마무리 – ‘편안함’도 컨텐츠다
물론, 8인 레이드만이 줄 수 있는 재미와 긴장감도 존재한다.
특히 완벽한 공략과 협동을 바탕으로 깰 때의 성취감은 싱글레이드가 줄 수 없는 경험이다.
하지만 매주 여러 캐릭을 돌아야 하는 콘텐츠에서,
편안함과 시간 효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면 그건 분명히 ‘가치 있는 선택지’다.
누군가의 실수에 좌우되지 않고,
내 시간과 기분에 맞게, 내 템포로 클리어할 수 있는 싱글 레이드.
하루 30분 투자로 골드도 벌고, 피로도도 줄이는 새로운 루틴을 이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